반응형 철학2 「신이시여, 연명은 죄악인가요?」 우리가 끝내 답하지 못한 질문 "신이시여, 연명은 죄악인가요?"이 한 문장을 읽는 순간 마음이 멈췄다.그리고 마지막 문장."저의 속죄는 죽음입니까?"짧은 글이지만 오랫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우리는 살아가는 것이 당연히 선이라고 믿는다.병원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존재하고,가족은 마지막 순간까지 손을 놓지 않으려 한다.그것은 사랑이다.하지만 이 글은 우리에게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진다.'살아 있는 것이 정말 선일까?'몸보다 먼저 무너지는 것은 마음일지도 모른다.산소 마스크를 의지한 채 겨우 숨을 이어가는 사람은자신의 고통보다 가족들의 눈물을 먼저 본다.'내가 살아 있어서 저 사람들이 힘든 것은 아닐까.'그 순간 생명은 축복이 아니라 죄책감으로 변한다.그래서 이 글은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오히려 사랑이 만들어 낸 죄책감을 이야기한.. 2026. 7. 29. 에피쿠로스의 역설 / 신정론 문제(Problem of Evil, 악의 문제) 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는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 기인한 것인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인가?그렇다면 왜 그를 신으로 불러야 하는가? 신이 전능하고(모든 걸 할 수 있고), 전지하고(모든 걸 알고), 선하다면왜 이 세상에 악과 고통이 존재하느냐는 철학적 질문이다. 그렇다면 위 질문들에 대한 답은 무엇인가.철학자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버틴” 답들을 알아보자. 1. 자유의지 때문에 악이 생긴다대표: 아우구스티누스신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줬고,그 자유 때문에 인간이 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장점.. 2026. 3.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