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장마철! 제습기 효과, 구매 꿀팁, 올바른 사용방법, 제습기 꼭 사야할까? 제습기 없을 때 대처

 

 

 

다가오는 장마철에 제일 못참겠는건 아무래도 덥고 습한느낌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작년에 비 때문에 이불도 찝찝하고 그래서 이번에는 장마 오기 전에 제습기를 구매해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포스팅을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제습기가 필요한 이유, 효과

 

제습기는 공기 중의 과도한 습기를 제거하여 실내의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의 번식이 촉진됩니다.

제습기를 사용하여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면 실내에서 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반응이나 건강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습한 공간에서는 불쾌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는데, 습기를 제거하면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 구매 꿀팁

 

제습기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제습면적량  :  제습 면적을 확인하여 실내 공간에 적합한 크기의 제습기를 선택하세요. 

보통 1L 당 4.3㎡로 계산하며, 가능한 큰 면적을 제습할 수 있는 제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탱크 용량 : 제습기의 물탱크 용량을 확인하세요. 

물탱크가 작으면 자주 물을 갈아주어야 하므로 큰 용량의 물탱크를 가진 제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물탱크를 연결하여 자동 배수 기능이 있는 제습기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소음 : 제습기의 소음 수준을 확인하세요.

최근에는 인버터 제습기가 등장하여 소음이 적어진 경향이 있습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습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청정 기능 : 제습기가 공기청정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미세먼지 제거, 음이온 방출, 탈취 필터 등의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 제습기를 선택하면 실내의 공기 품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효율 : 제습 효율을 확인하여 소비전력 대비 제습 능력이 뛰어난 제습기를 선택하세요.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 중에서도 제습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 올바른 사용방법

 

창문 및 문 닫기 : 제습기를 사용할 공간의 창문과 문을 완전히 닫아 외부의 습기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세요.

 

방 한 가운데 위치하기 : 거실이나 방 한 가운데 위치시키고 사용해 주세요.

제습기의 경우, 에어컨과 달리 습기를 빨아들이는 흡입구가 뒷면에 있기 때문에, 벽에 붙여 사용할 경우 흡입구를 막아 제습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최적 설정 선택 : 제습기에는 습도 조절을 위한 설정이 있습니다.

제조사의 지침에 따라 적절한 습도 설정을 선택하세요. 여름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60% 라고 합니다. 보통 40%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간 이동 : 제습기를 필요한 구역에 이동시켜 사용하세요.

특히 안방과 같이 습기가 집중되는 곳에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동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에는 환기 시키기 : 제습기는 제습 과정에서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는 실내 온도를 더욱 높일 수 있으며,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환기를 통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밀폐된 환경에서는 실내 공기 오염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교체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실내 공기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제습기가 없을 때, 제습기 꼭 사야할까?

 

제습기가 없는 경우에도 실내의 습기를 조절하고 고습을 완화하는 몇 가지 대처 방법이 있습니다.

 

환기 : 실내의 공기를 외부로 환기시킴으로써 습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날이 맑고 건조한 낮 시간대에 창문을 열어 실내와 외부의 공기를 교환하면 됩니다.

특히, 욕실이나 주방 등 습기가 많은 곳은 사용 후에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을 도와주는 제습제 사용 : 습기를 흡수해 주는 제습제나 제습백을 사용해보세요.

작은 실내 공간에 효과적인 제습제를 배치하거나 옷장이나 서랍에 제습백을 넣어 습기를 흡수 시킬 수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 : 집에 에어컨이 있으시다면 습도를 잡고싶을 때 에어컨을 틀어놓으세요. 

금세 습기가 마르기 때문에 제습기 필요성을 느낄 수 없을 겁니다. 

옷방이나 빨래 건조가 필요하신거라면 옵션으로 소형 제습제를 추천드리지만 주변이 열감으로 더워진다는 점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옷 건조 : 습기를 많이 흡수한 옷이나 수건을 건조기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말려주세요.

습기가 있는 의류를 건조하지 않고 보관하면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환기 장치 사용 : 환기용 선풍기나 환기구를 사용하여 실내의 공기를 순환시키면 습기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가 장점과 단점이 명확해서 본인상황에 맞게 제습기를 선택해서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